[회고록] 패스트캠퍼스 백엔드 캠프 3기
2024-12-16 ~ 2024-12-23(1주차)
01. 자기소개
안녕하세요! 백엔드 개발자가 되고 싶은 블로거예요.
저는 4년제 관련 전공을 배운 후, 좀 더 공부하고 싶어서
서울에서 다양한 활동을 해보려고 해요.
먼저 제가 가고 싶은 분야는 JAVA & SPRING 의 개발 또는 QA가 되고 싶어요.
하지만 방금 막 졸업한(2025년도 2월 졸업예정자) 저에게 화려한 이력서라든지,
엄청난 지식이라던지는 부족하다는 것을 깨닳고
그래 이왕이면 취업 난인거를 이용해서 이 기간에 나에 대해 배우고, 나를 어필 할 수 있는 기술을 기르자! 라는 마음으로
패스트캠퍼스의 남궁성의 백엔드 부트 캠프에 참여하게 되었어요.
일단 앞서 부트 캠프를 들어가기 전 저의 공부 수치를 간단하게 말씀드리자면,
4년동안 학부 수준의 C, Python, JAVA, SQL, Flutter을 배웠고,
그 외에도 알고리즘과 자료구조, 머신러닝과 딥러닝, 영상 처리 기법, 신호 및 시스템, 무선 통신 등
SW와 HW를 모두 다 조금씩은 배워 놓은 상태에요.
그리고 독학으로 JAVA를 한 권 끝내놓은 상태이고 Spring 또한 한 권 끝내놓은 상태입니다.
여기서 Flutter을 통해 캡스톤으로 실시간 통신이 가능한 주차장 예약 시스템이라는 주제를 가지고
(사)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 에서 논문 우수상을 수상받기도 하였습니다.
이와 관련된 캡스톤 내용은 후에 이 블로그에 정리하여 올리도록 할게요.
02. 부트캠프에 참여하게 된 이유
보시다시피 저는 이것 저것 여러 분야를 배워봤는데요,
막상 제가 원하는 분야로 취업을 하려고 하니 현재 사회에 나와 계시는 모든 분들과의 차별점이
없다는 것을 느꼈어요.
그래서 저는 이 부트캠프를 통해 JAVA & SPRING 뿐만 아니라
자료구조와 알고리즘, 현업과 관련된 팀플, OS나 CS 지식 등
다양한 부분의 이론과 개념을 정리하여 나가고 싶어서 지원하게 되었어요.
03. 백엔드 개발자 & QA가 되고 싶은 이유
먼저 제가 JAVA를 처음 접한 건 학부 1학년 2학기였어요.
그 당시 저는 캡슐화..? 도대체 상속이 뭐고, 인터페이스와 추상화의 다른 점이 뭐지?
하며 이해를 못하며 넘어간 시절이 있었어요.
사실, 제가 코딩을 배우기 시작한 것은 대학교를 진학하고 나서 부터이니,
코로나 시절 비대면으로 JAVA를 배우니 이해가 잘 가지 않던 것도
그때의 저의 수준으로는 당연하다고 생각해요.
그러던 중, 코로나가 완화되고, 오프라인으로 수업이 바뀌면서 SW와 관련된 기본 지식과
여러 언어들을 배우고 난 뒤, 문득 아 그때 그게 그렇게 어려웠나?
하며 4학년 여름방학 때 책을 펴 보았어요.
그런데 놀랍게도 어렵기만 했던 JAVA가 재미있고 신기하게 느껴졌어요.
그동안 내가 성장했다는 것을 깨닳음과 동시에,
제가 로직을 짜고, 알고리즘을 구현하므로써 구동되는 이 모든 과정이
제가 그동안 4학년 때 준비하던(Flutter)을 그만 두고 다시 공부를 시작했을 정도로
제가 이 언어를 통해 일을 하고 싶다고 느꼈어요.
그래서 보시면 캡스톤까지는 Flutter을 이용한 것이에요.
04. 6개월 간의 목표
먼저 저는 자격증을 함께 준비하며 병행 할 예정이에요.
SQLD와 정보처리기사를 함께 준비하고,
이 두개가 준비가 끝나면 오픽이나 토익을 준비 할 예정이에요.
그리고 이 부트캠프에서는
면접에서 질문이 들어오면 바로 정확한 답안을 할 수 있을 정도의
기술 상식을 배워 가는 것이고,
그 외에도 Git이나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
제 수준을 보여줄 수 있는 프로젝트를 만드는 것이 제 목표에요.
05. 1주차 공부
이번 주에는 아직 서울 자취방으로 다니지 않아서 통학을 하였는데,
통학하는 2시간(왕복 4시간)동안 잠을 잔 적도 많지만
최대한 등교길에는 깨어 있으면서
책을 읽으려고 노력했어요.
외우는 것이 아닌, 일단 한 권을 읽으면서
용어를 머릿속에서 익숙하게 여기게 하고
어려운 내용이 아니라는 것을 계속 암시하며 읽은 것 같아요.
이렇게 2시간 타고 오면 무려. 8시인데요..
저는 일찍 가서 공부하려고 한건데
의도치않게....매니저님까지 일찍 오게 만들어서
참 죄송했다는...ㅎㅅㅎ...
매니저님들도 그렇고
강사님도 그렇고
모두 다 수강생들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부분이 너무 잘 보여서
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수업을 듣기를 참 잘했다는
생각이 드는 한 주 였어요.
그리고 1주차에는 남궁성 강사님께서 JAVA와 관련된 수업을 진행하셨는데,
저는 앞서 공부하고 온 내용이라 복습한다는 의미로 수업을 듣고 있었어요.
그런데 강사님께서 오시더니 얼마나 예습했냐고 하셔서
Spring하고 있다고 말씀드렸더니
수업 때 아는 부분은 듣지 말고 제 공부 하라고 ^__^ 배려해 주셔서
덕분에 더 효율적인 시간이 된 것 같아요.
강사님께서 한명한명 다 신경쓰시며 진도와 수준별로 나가는 게
진짜. 좋은. 부분이라고 생각하고,
수업 외에도 좋은 말씀과 도움이 되는 말씀을 참 많이 해주시는데,
이건 비밀입니다ㅎㅎㅎ. 이 부트캠프를 선택하기 잘한 것 같아요.
그러면 저는 이번 1주차에 놀기만 했느냐!! 절 대 아니구요
일단 이번 주차때 나간 진도(Ch6. 객체지향 프로그래밍 I)까지 온라인 강의를 다 수강했고,
그리고 저는 강사님께서 말씀하신대로
내가 먼저 알고 있는 것을 모두 적으라고 하셔서
책의 목차만 읽으면서 책의 목차와 관련된 내가 내용을
모두 검정색으로 먼저 적고, 그 후 책을 읽으면서 내가 마저 적지 못한 부분을
초록색 펜으로 채워 나가는 방식으로 복습을 해 보았습니다.
이 목차만 보고
이렇게 정리 해 보았어요.
중간부터 초록색 메모가 없는 이유는
주말에 Ch 3부터 정리 했었어야 했는데,
제가 감기인지 독감인지 열이 엄청 나가지구 ㅠㅡㅠ
주말동안 간신히 컴퓨터 구조 강의 두 개만 듣고
기절했습니다....
다들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주세요..
아프니까 공부 하고 싶어도 몸이 안따라주고
머리도 안따라주니까
제 자신에게 화나더라구요..ㅜㅜ
06. 마무리하며
첫 회고록이라 말이 참 많고, 제가 잘 적은 지는 잘 모르겠지만
이렇게 제 첫 회고록을 마무리하게 되었네요.
부트 캠프에 참여하신 분들도 다들 열정이 넘치셔서
저도 같이 힘을 낼 수 있게 되는 것이
오프라인의 장점인 것 같아요.
이탈자 없이 다들 모두 이 부트캠프에서
많은 것을 얻어가면 좋을 것 같아요.
앞으로 회고록은 1주일 단위로 올릴 예정이에요.
얼른 블로그 정리랑 깃 정리 해야하는데.....
하나하나 천천히 해야 겠어요.
이번 주 도 다들 화이팅하세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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